반응형 만화1 팜므 파탈 ~운명의 여자~ 일전에도 포스팅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내게 좋아하는 작가 너댓 명을 꼽으라면 그 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작가가 니노미야 히카루와 시기사와 카야, 이 둘이다. 둘의 작풍이 유사한 탓도 있겠지만 이들이 그려내는 분위기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시기사와 카야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 체크하지 않을쏘냐. 이번 신간은 작가 후기에서도 언급되듯이 처음에는 밝고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그리려 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언제나처럼 다크해도 괜찮아요'...라는 편집자의 요청이 있었고, 결국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의도가 어느 정도 남아있었는지 기출간된 다른 작품보다는 조금 더 밝고 소프트한 양상을 보인다.(출판 레이블도 지금까지와는 성향이 약간 다른 곳.) 표현에 대한 수위.. 2008.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