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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3

후쿠오카 여행기 -셋째 날- 0. 둘째 날 밤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야타이까지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오니 11시 남짓. 전날보다 한 시간 더 늦게 돌아왔군. 전날과 마찬가지로 야식을 사다가 유후인에서 사온 롤케익 등과 함께 먹으며 셋째 날 일정을 계획했다. 셋째 날 가기로 한 곳은 고쿠라성이 있는 고쿠라와 모지코(모지항). 계획은 오전에 소닉특급을 타고 모지항으로 간 다음 고쿠라로 와 고쿠라성을 보고 하카타로 돌아가는 일정. 고쿠라에 먼저 갈까 모지코에 먼저 갈까 고민했는데 블루윙 모지가 열리는 시간을 고려해 모지코를 먼저 들르기로 결정. 시작은 늦었지만 전날과 비슷한 시간대에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Day 3 1. 특급소닉을 타고 고쿠라로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누나는 업어가도 모르고 잔다. 포기했다. 전날 밤에 알아본 열차편.. 2011. 3. 4.
후쿠오카 여행기 -둘째 날- 남은 여행기는 조금 편한 말투로 쓰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0. 첫째 날 밤 비가 찔끔찔끔 내리던 찝찝한 첫날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한 10시 조금 넘은 정도. 돌아오면서 구루메 시티에서 사온 야식을 먹으며 첫날 지출 금액을 살펴보았는데 이것 저것 다 해서 11,000엔 가량이 나오지 뭔가 ; 가장 큰 주범은 역시 저녁으로 야마나카에서 먹은 모츠나베. 처음부터 모츠나베는 좀 럭셔리하게 먹으려고 가격대가 센 가게를 찾았지만 모츠나베 2인분에 야채 추가, 공기밥 둘, 김치 한 종지에 4,000엔이 넘는 가격은 가성비 측면에서 좀...;(맛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성비 측면에서)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겨우 몇 조각에 맛도 없는 김치가 무려 600엔 가까이 한다는 것. 참고로 일본에서는 .. 2011. 2. 24.
후쿠오카 여행기 -첫날- 이미 떠나기 전에 자막 지연 공지사항글에서 밝혔듯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여행 계획은 누나가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해준 거라 처음에 가고 싶다던 터키로 가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게 됐습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오사카나 교토 쪽으로 가려다 요 근래 큐슈 남쪽에서 터진 화산 때문인지 큐슈 항공권이 약간 싸게 나왔던지라 후쿠오카 일대 북큐슈를 여행지로 결정했어요. 뭐, 하루 단위로 간단하게나마 여행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0. 출국하기 전에 전까지 얘기만 하다가 비행기 타고 떠나기 며칠 전에 떠나기로 결정해서 계획도 제대로 못 짜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항공권 예매나 교통 패스 등은 여행사 자유 여행 상품을 이용해 해결하고.. 201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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